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를 꼽으라고 하면 야구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국내 프로야구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놓은 듯한,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19’를 소개 드립니다.
여러가지 야구게임들이 많지만, 3D로 현실감 있게 구현된 실제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등장한다는 점은 컴투스프로야구2019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컴투스프로야구 개발팀 이상승 팀장, 김은숙 선임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사양을 고려하여 한정적인 폴리곤(Polygon)으로 실제 선수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선수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어떠한 각도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기도 하고, 저희가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 컴투스프로야구 개발팀 이상승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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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얼굴이 다 다르듯 선수마다 경기에서 나타나는 자세도 다른데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6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이러한 특징들을 3D 캐릭터로 구현해냈으며, 모션의 경우는 프로야구 1군 선수들을 섭외하여 직접 모션 캡처로 촬영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이 갖고 있는 특유한 폼들은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서 애니메이터가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Unity의 메카님(mecanim) 기능을 통해 게임으로 구현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들은 에셋 번들로 간편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캐릭터의 사실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에 대한 경험을 모바일 게임을 통해 최대한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매주 진행되는 Live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의 성적이 게임에 반영됩니다. 유저분들께서 현실감 있게 게임을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이루어진 업데이트에서는 Unity 모바일 쉐이더를 이용하여 유니폼의 흙먼지와 같은 환경적인 요소와 눈 깜박임과 같은 디테일한 표현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컴투스프로야구 개발팀 김은숙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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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야구선수들을 모델로 한 게임이다 보니 팬 층이 두터운 선수들의 경우, 많은 분들이 선수 얼굴이나 폼에 대해 예리하게 관찰하고 피드백을 주시기도 하는데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의견을 우선하여 반영하고 있습니다.
Unity는 최근에는 영상제작 분야로 그 활용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2019의 트레일러 영상은 Unity 시네머신 기능을 활용하여 제작되어 게임 제작뿐만 아니라 게임 마케팅 측면의 활용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게임사의 경우, 게임개발을 위해 Unity로 제작된 풍부한 리소스와 Unity에 대한 지식이 높은 개발인력이 이미 내부에 있어서 보다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인 트레일러 영상 제작이 가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