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는 동화책이 출간될 수 있을 만큼 환경이 행복한지 검수하는 일을 한다.
폐허가 된 종이마을을 재건하여 행복을 되찾자!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타겟층이다.
자원을 채집하고, 원하는 건축 자재를 제작하여 원하는 크기, 회전, 레이어로 자유롭게 건축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건축할수록 밝혀지는 충격적인 주민들의 관계에 주인공은 귀를 쫑긋 세운다.
3D 환경에서 2D 리소스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2.5D 건축 스토리 어드벤처이다.
또 엄청난 창의력을 요구하는 자유로운 건축 시스템이 있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배경과 그 배경이 비치는 호수로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순한 그래픽에 그렇지 못한 매운 막장 드라마 같은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다.
건축에서 스토리로 플레이 전반과 후반의 목표가 달라지는 전개이다.
게임이 끝났을 때, 즉 주인공이 퇴근했을 때, 게임 내에서 건축했던 과정들을 스크린 캡처로 저장하여 잃지 않게 한다.